LGU+, 5G 농어촌 공동망서 100㎒폭 서비스 제공

최문정 2022. 11.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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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일부터 직접 구축한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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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등에도 5G 개통…"전국 커버리지 확대할 것"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추가할당 받은 3.4~3.42㎓ 대역의 5G 주파수를 활용해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의 커버리지 확대에 나선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1일부터 직접 구축한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의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에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를 통해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강원도의 명소인 설악산 대청봉에도 5G 서비스를 개시하며 커버리지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5G 음영지역을 줄이고, 전국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11월부터 LG유플러스가 5G 커버리지를 구축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100㎒ 주파수로 최고의 5G 품질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인 5G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해 빈틈없는 구축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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