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이태원 참사 루머에 "사실무근…해외 체류 중"

28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17회 더블유 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열렸다. 장윤주, 손연재, 김영광, 민혁&형원, 위하준, 로운, 김영대, 키, 이미주, 닝닝, 화사, 변요한, JB, 나나, 안유진, 한에리, 혜리, 이수혁, 신시아, 지코, 지창욱, 김우빈, 전종서, 문가영, 고현정, 선미, 안효섭, 제시, 산다라박, 이민정, 제이홉&RM, 차은우, 유아인 등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루머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1일 JTBC 엔터뉴스에 "참사 당일 이태원에 있지 않았다. 해외에 체류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인은 개인적인 일정으로 해외에 있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이런 루머가 생겨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1일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참사가 처음 보도됐을 당시, 유명인이 이태원 주점에 등장해 인파가 몰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유명인의 정체를 '색출'했고, 케이 등 인터넷 방송인들이 언급돼 곤욕을 치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