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역모기지 종신보험 출시...배터적사용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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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는 역모기지를 이용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생활필요자금이나,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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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는 역모기지를 이용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상품경쟁력을 위해 배타적사용권도 신청했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 가능하다. 특히 가입 시점에 확정된 금액을 매월 지급받아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하는 역모기지지급액이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지급해 장수 리스크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역모기지 지급 이후에도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역모기지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원리금 전액 상환 시에는 최초 사망보장금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의 부분 또는 전액 상환에 따른 수수료도 없어 역모기지의 지급, 일시 중지, 재개, 상환 등을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유연하게 관리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기존의 연금전환특약, 약관대출 등의 기능과는 전혀 다른 ‘역모기지’ 기능을 종신보험에 탑재한 상품은 이번이 업계 최초“라며 “이에 따라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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