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하트’, 버추얼 아이돌 사상 첫 현장 쇼케이스 성료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그룹 ‘레볼루션 하트(REVOLUTION HEART)’가 첫 앨범 기념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이들의 소속사인 카론 유니버스가 1일 밝혔다.
레볼루션 하트 (잭, 오뉴, 제미니, 류)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REVOLUTION HEART 1ST SHOWCASE: TRIGGER]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수도권 지역 CGV 6개 관에 실시간 동시 송출되었으며, 특히 30초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열띤 반응이 이어져 레볼루션 하트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소속사인 ‘카론 유니버스’ 신예지 대표이사가 직접 VIP 무대인사로 오프닝을 열었으며, 멤버들의 새로운 LIVE 2D의 공개와 함께 첫 싱글 앨범 곡 ‘TRIGGER’의 두 가지 버전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구성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에는 카론 유니버스의 파트너사인 ‘필더세임’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안무를 3D로 생생히 구현해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필더세임은 모션캡쳐 시스템인 ‘MELIGO(멜리고)’를 활용하는 VR전문 기업으로, 이번 뮤직비디오 협업을 통해 감각적이고 탄탄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3D 뮤직비디오에는 레볼루션 하트 리더인 잭이 직접 안무에 참여했다.
신예지 카론 유니버스의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버추얼 아이돌의 향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증명할 수 있었다”며 “K-POP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