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사진 9명 모두 해고

이상덕 2022. 11.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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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나 홀로’ 이사 취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
머스크 ‘나 홀로’ 이사 취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
Elon Musk,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Tesla Motors, speaks during an event the company‘s headquarters in Palo Alto, California, U.S., on Wednesday, Oct. 14, 2015. Tesla Motors Inc. will begin rolling out the first version of its highly anticipated “autopilot” features to owners of its all-electric Model S sedan Thursday. Autopilot is a step toward the vision of autonomous or self-driving cars, and includes features like automatic lane changing and the ability of the Model S to parallel park for you. Photographer: David Paul Morris/Bloomberg *** Local Caption *** Elon Musk

트위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일론 머스크가 유일한 트위터의 이사가 될 예정이라고 신고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총 9명에 달하는 이사진을 모두 해고한 대목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위터는 증권거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트위터는 문건을 통해 “이사진 9명이 44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이 완료되면서 더 이상 이사가 아니다”고 밝혔다. 문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합병 계약 조건에 따라 단독 이사로 취임할 방침이다.

머스크는 앞서 “거래가 종료된 후 즉시 트위터의 최고 경영자를 해고 했다”면서 “새가 풀려났다”고 트윗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asiris27@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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