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메타인지 기반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 출시
교육문화기업 비상교육이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메타인지 기반의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OnlyOne)’을 공개했다.
비상교육은 온리원이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완전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유아부터 중등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학습자 관점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메타인지 이론을 스마트 학습으로 시스템화했다
김태진 비상교육 러닝 컴퍼니 대표는 “변함없는 혁신으로 끊임없이 공부에 대한 본질과 아이들의 성장을 고민해온 결과 완전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온리원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 학습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기존 학습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학습 이론을 시스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메타인지 스마트 학습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과정에서 학습자 스스로 취약점을 찾는 모니터링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컨트롤 과정에 중점을 뒀다.
온리원의 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은 3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스스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 돌아보는 것이다. 이어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모르는 내용만 선택적으로 집중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앞선 과정을 거치며 공부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학습이 완성된다.
아울러 비상교육은 메타인지 학습 이론을 온리원에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몰입형 인터랙션 콘텐츠, 음성을 시각화한 기술,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학습 태도와 학습 과정, 학습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1대 1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안심케어 솔루션인 AI 몰리는 시선추적 솔루션을 적용해 학습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김원태 비상교육 메타학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많은 학생이 온리원을 통해 완전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완전한 스마트 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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