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불법 대선자금 공방

서대연 2022. 11.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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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1일 검찰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걸린 검사선서문 앞을 지나고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4∼8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건넸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돈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경선 자금으로 알고 있다"고 28일 밝힌 반면, 김용 부원장은 31일 변호사 명의 입장문을 통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인) 유동규 씨에게 돈을 받은 적이 전혀 없으므로 돌려준 적도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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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1일 검찰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걸린 검사선서문 앞을 지나고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4∼8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건넸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돈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경선 자금으로 알고 있다"고 28일 밝힌 반면, 김용 부원장은 31일 변호사 명의 입장문을 통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인) 유동규 씨에게 돈을 받은 적이 전혀 없으므로 돌려준 적도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022.11.1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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