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정부에 “인파 운집 상황 대비 매뉴얼 마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정부에 이태원 참사의 법적·제도적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변협은 1일 성명을 내고 "이번 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일정 공간에서 여러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만큼 주최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국회는 주최자 없이 일정 장소에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정부에 이태원 참사의 법적·제도적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변협은 1일 성명을 내고 "이번 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일정 공간에서 여러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만큼 주최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국회는 주최자 없이 일정 장소에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참사는 현행 재난안전법에 명시된 유형을 벗어난 상황"이라며 입법 공백도 메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도 성명을 내 "이번 사고 피해구제를 위한 입법 참여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유언비어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에 따른 2차 피해에 대한 법률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연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승민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선 안된다는 장관부터 파면해야”
- “형체의 70%밖에 안보이는데…어떻게 아들 죽음 받아들입니까”
- 미국인 20대 여성 희생자는 연방의원 조카...“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 尹 퇴진 주장 ‘촛불행동’, “이태원 참사 촛불집회” 예고…“광화문 광장 신청”
- [단독]日 출격 미 해병대용 F-35B 4대 군산기지 전개…한국기지 첫 착륙
- ‘검은 리본’ 고민정 “책임있는 당국자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 없어” 비판
- 이태원 참사 속…방송가 ‘핼러윈 흔적 지우기’ 총력
- “이재명 측근 수사 정당” 50.9% > “야당 탄압·표적” 41.1% [창간 31주년 여론조사]
- “마약 먹고 죽었다” “뭐하러 애도하나”…참사 조롱하는 ‘키보드 악마들’
- 역대 최고 성적 냈는데…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재계약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