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지엠네트웍스로부터 커피머신 등 기자재 기증받아

기사내용 요약
약 1100만원 상당 실습 기자재 기증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1일 (주)지엠네트웍스로부터 1100만 원 상당의 실습 기자재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2022.11.01.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국내 사업시설 관리 업체인 ㈜지엠네트웍스로부터 커미머신 등 실습 기자재를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오전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3층 306호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2015년 10월 창업한 ㈜지엠네트웍스는 호텔·항공사·쇼핑몰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맞춤형 정보통신 서비스 구축,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의 전문기업으로 커피머신 2대와 커피그라인드 2대(1100만원 상당)를 울산과학대에 기증했다.

이번에 ㈜지엠네트웍스가 기증한 커피머신은 마이스(MICE) 산업과 관련 핵심 교과목인 국제회의, 연회 및 식·음료 실습과목에 활용되는 실습 기자재로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이 장비를 활용해 미국호텔협회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이행수 교학처장은 "재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자재로 실습하면 현장 직무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자재를 기증해준 회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마이스 분야의 우수 인재를 많이 양성하고 배출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찬 대표이사는 "마이스 분야에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울산과학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소 침체에 빠져 있는 울산 경기를 살리는데 대학과 기업이 함께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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