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한경대·한국복지대 ‘한경국립대’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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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내년 3월부터 '한경국립대학교'로 통합됩니다.
교육부는 오늘(1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돼 두 대학의 통합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심사위원회 심의를 9차례 진행해 통합을 승인했다"며 "이번 통합 결정은 수도권 소재 국립대학 간 자율적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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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내년 3월부터 ‘한경국립대학교’로 통합됩니다.
교육부는 오늘(1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돼 두 대학의 통합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의 행정조직 설치 범위가 조정되고, 학생과 교직원의 소속 변경 등은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두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내외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마련해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심사위원회 심의를 9차례 진행해 통합을 승인했다”며 “이번 통합 결정은 수도권 소재 국립대학 간 자율적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구부정 행위의 범위를 ‘부당한 중복게재와 조사방해행위,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연구윤리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나는 행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학술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도 심의·의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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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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