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태원 참사' 지역 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박진규 기자 2022. 11. 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가 지역 연고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포시에 주소를 둔 20대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와 부산 소재 장례식장을 각각 방문해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목포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타지역 주소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2명도 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공무원 배치, 생활안정금 지급 계획
1일 전남 목포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태원 참사로 숨진 20대 여성 이모 씨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이 씨는 인천 거주자로, 부모가 거주하는 목포로 안치됐다. 2022.11.1/뉴스1 ⓒ News1 최성국 기자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지역 연고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포시에 주소를 둔 20대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와 부산 소재 장례식장을 각각 방문해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공무원들을 장례식장에 각각 2명씩 배치하고, 추후 장례비와 생활안정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타지역 주소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2명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장례비와 생활안정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