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연말 콘서트 티켓 예매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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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 티켓 예매를 연기했다.
1일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11월 4일 오후 8시 예정인 일반 예매 일정을 11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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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 티켓 예매를 연기했다.
1일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11월 4일 오후 8시 예정인 일반 예매 일정을 11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1일 오전 기준 156명이 사망했고, 중상자 29명, 경상자 122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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