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원, 첫 정규 발매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입장]

백승훈 2022. 11. 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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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원이 정규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1일 빅원(BIGONE) 소속 레이블 더다이얼뮤직은 "오늘(1일) 저녁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빅원의 첫 정규앨범 'BIGONEISTHENAME(빅원이즈더네임)'의 발매 일정을 국가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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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원이 정규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빅원(BIGONE) 소속 레이블 더다이얼뮤직은 "오늘(1일) 저녁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빅원의 첫 정규앨범 'BIGONEISTHENAME(빅원이즈더네임)'의 발매 일정을 국가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니 관계자 및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몰린 인파들로 인해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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