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북한 핵실험 등 추가 도발행위 경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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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북한이 견제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행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일 밝혔다.
그는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행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필요한 정보의 수집·분석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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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는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북한이 견제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행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일 밝혔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주한미군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군의 억지력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전날 담화에서 미국이 군사 도발을 계속한다면 '강화된 다음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와 관련해 마쓰노 장관은 "한미 공조의 향상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데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행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필요한 정보의 수집·분석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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