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 침수 피해지역 재능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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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대학교 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 간 경주시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교수와 직원, 재학생, 협력 업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8월 제11호 태풍 '한남노'로 인한 대표적인 태풍 및 침수 피해 지역이었던 경주시에서 침수피해 이후 우려되는 승강기 안전 사고 예방과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기 정밀 진단과 점검을 중심으로 재능 기부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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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대학교 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 간 경주시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교수와 직원, 재학생, 협력 업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8월 제11호 태풍 '한남노'로 인한 대표적인 태풍 및 침수 피해 지역이었던 경주시에서 침수피해 이후 우려되는 승강기 안전 사고 예방과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기 정밀 진단과 점검을 중심으로 재능 기부활동을 했다.
대학 소속 전문가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형 상가와 숙박 시설 2곳을 방문해 주차기와 승객용 승강기 총 4호기에 대한 정밀 진단을 벌였다.
승강기 안전진단 재능 기부를 진행한 김승호 한국승강기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승강기는 수많은 전기·전자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정밀 안전 진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침수 피해 발생 이후 승강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승강기대 관계자는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침수 피해 지역 승강기 안전 진단 재능 기부'는 지역 사회 봉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으로 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ESG 활동의 연장으로 이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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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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