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청, 3년 만에 연 대면행사서 꺼낸 첫마디가…

장주영 2022. 11. 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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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청이 3년 만에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프렌츠 데이즈 인 서울’ 행사 모습 / 사진 = 이나한 여행+ 인턴기자

프랑스 관광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2)’ 행사를 개최했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매년 프랑스 관광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관광업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여행 트렌드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행사에서 프랑스 관계자들은 새로운 여행지와 여행 상품 등을 홍보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방역 규제 완화로 프랑스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프랑스 관광 업체 22곳이 참여했고 한국 여행업 종사자들도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은 여행사 워크숍이 문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프랑스 관계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 파리 관광 안내사무소,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 관광청 등 지역 관광청들을 비롯해 갤러리 라파예트, 사마리텐 백화점, 호텔 메이페어, 르 꼬르동 블루 파리 관계자 등도 참여했다. 레일 유럽, 에어 프랑스 등 교통업계 부스도 자리했다.

이후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 지사장은 “내년에 몽생미셸 1000년 기념행사, 피카소 서거 50주기 행사, 르망 24시 100주년 행사 등 여러 행사가 열리는 만큼 프랑스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2023 쿠르슈벨 메리벨 세계 알파인 스키 선수권 대회, 2023 럭비 월드컵,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 역시 전 세계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한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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