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7억원… 전년比 85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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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10억원 흑자) 대비 852.5% 감소한 9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 증가에 따라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카카오페이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2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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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10억원 흑자) 대비 852.5% 감소한 9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4억원으로, 전년보다 2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7억 원, 당기순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의 올 3분기 전체 거래액은 3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결제∙금융 서비스 중심의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이 전체 거래액의 30%를 차지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결제 뿐 아니라, 재산세∙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결제 영역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직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결제 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18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대출중개 거래액은 전월세대출 상품 확대 등 중개 상품 다각화 노력으로 4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 증가에 따라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는 3분기부터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과금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7.8%, 직전 분기 대비 12.1%의 성장률을 보였다. 기타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인 ‘카드추천’ 매출이 인식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22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속되는 거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라며 “‘내 주변’ 서비스, ‘카드추천’ 및 ‘금융일정’ 서비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수익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매출 기여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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