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경기도 안치 희생자 55명…38명 도민·12명 외국인·주거불명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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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 관련 경기도 내 안치 사망자는 55명으로, 이 중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경찰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도내 병원에 안치된 사망자는 55명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이태원 사고 관련 도내에서 안치된 사망자 55명 중 38명이 도민으로 파악됐다"며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 형편이 어려운 유족에 대한 발인 전 예산지원, 장례식장 도우미 보수 등 일부 현금 비용 지원여부에 문의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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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서울 이태원 참사 관련 경기도 내 안치 사망자는 55명으로, 이 중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경찰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도내 병원에 안치된 사망자는 55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도민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외국인 12명, 관외·불명 5명이다.
주소지 기준, 사망자는 고양시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남 5명, 수원·평택·서울 각 3명, 남양주·안산·광주·하남·이란·태국·미국·러시아 각 2명, 화성·부천·안양·시흥·파주·의정부·구리·의왕·포천·여주·인천·청주·일본·호주·노르웨이로 집계됐다.
이중 2명은 31일 장례 절차가 끝났고, 26명은 1일 발인이 진행됐거나 진행중이다. 또 16명은 2일과 3일 발인이 예정돼 있으며, 12명은 유족측에 연락했으나 발인 일정을 잡지 못했다.
도는 유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현재 공무원 78명을 현장에 파견한 상태다.
또 31일 오후 2시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긴급대응 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안전관리실 등 도 소속 직원 15명이 투입돼 근무 중으로,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업무(1:1 매칭 도 및 시군 직원과 연계)에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이태원 사고 관련 도내에서 안치된 사망자 55명 중 38명이 도민으로 파악됐다"며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 형편이 어려운 유족에 대한 발인 전 예산지원, 장례식장 도우미 보수 등 일부 현금 비용 지원여부에 문의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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