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속도…내년 4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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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청소년들에게 전용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내년 4월까지 국토정중앙면 사무소 인근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설은 면사무소 안에 자리해 청소년 활동 공간이 좁고 일반 주민과 함께 사용해 불편이 있었다.
양구군은 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소년 요구 조사와 건립심의위원회를 운영 등에 들어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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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청소년들에게 전용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내년 4월까지 국토정중앙면 사무소 인근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설은 면사무소 안에 자리해 청소년 활동 공간이 좁고 일반 주민과 함께 사용해 불편이 있었다.
이에 양구군은 지난해 균형발전 특별회계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토정중앙면 사무소 부근에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2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총면적 493.78㎡ 규모로 짓고 있으며, 1층에는 상담실, 정보 검색실, 다목적실을 2층에는 동아리실, 스터디 카페, 춤 연습실 등을 꾸릴 예정이다.
양구군은 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소년 요구 조사와 건립심의위원회를 운영 등에 들어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갔다.
김순희 체육청소년과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과 휴식·놀이공간 등을 제공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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