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국내 공공기관 최초 '국제 건물·건설연맹' 가입

최지혜 2022. 11. 1.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우리나라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 건물·건설연맹(Global ABC)'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DB를 기반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 국가승인통계 공표, UN 표준베이스라인 등록,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등 건물·건설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해 인정받아 연맹 가입을 승인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COP27 참석 예정

한국부동산원이 우리나라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 건물·건설연맹(Global ABC)'에 가입했다. 한국부동산원 전경. /한국부동산원 제공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우리나라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 건물·건설연맹(Global ABC)'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DB를 기반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 국가승인통계 공표, UN 표준베이스라인 등록,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등 건물·건설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해 인정받아 연맹 가입을 승인받았다.

이번 가입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해 '국가건물에너지 통합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물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부영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연맹가입을 바탕으로 부동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업무수행으로 녹색건축 정책 개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건물·건설연맹은 환경분야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된 유엔환경계획(UNFP) 산하 조직으로 ‘탄소중립’을 공통비전으로 한 국가·지방 정부·공공기관·협회·연구기관 등 37개국 256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연맹이다. 연맹에서는 매년 건물 및 건설분야 글로벌 현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부문별 탄소배출 통계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

wisd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