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vs양효진…수원 빅매치 매진 임박, 벌써 3337석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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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와 블로킹 퀸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수많은 배구팬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경기 개시 약 5시간 전인 오후 2시 현재 벌써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과 블로킹 퀸 양효진(현대건설)의 맞대결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열리는 수원 경기 또한 매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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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배구여제와 블로킹 퀸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수많은 배구팬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경기 개시 약 5시간 전인 오후 2시 현재 벌써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1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홈팀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후 2시 기준 총 3779석 가운데 3337석이 예매됐다고 밝혔다. 매진까지 남은 좌석은 불과 442석이다.
이날 경기는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과 블로킹 퀸 양효진(현대건설)의 맞대결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여자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맞대결이기도 하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나란히 2승 무패(승점 6)를 달리고 있다. 이날 두 팀 가운데 한 팀이 시즌 첫 패를 기록하게 된다.
V리그 여자부는 지난 2경기서 김연경의 무서운 티켓파워를 체감한 바 있다. 흥국생명은 첫 경기였던 10월 2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의 5800석 중 4345석이 찼고, 10월 29일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는 예매 오픈 28분 만에 대전 충무체육관의 3034석이 모두 팔렸다.
이날 열리는 수원 경기 또한 매진이 유력하다. 정규리그 티켓의 경우 경기 시작 후 1시간이 지난 시점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아직 경기 개시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현장에서도 제법 많은 티켓이 팔리는 걸 감안했을 때 꽉찬 관중 속에서 빅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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