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나인, 골프 유망주 육성 위한 주니어 선수단 모집
타이어의 명가에서 골프공의 명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넥센 그룹이 이번엔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에 뛰어든다.
지난 10년간 KLPGA 정규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하며, 골프 발전에 기여해온 넥센은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프로골퍼 육성을 목표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세인트나인 골프볼 사용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여자 아마추어 선수로, 11월 한 달 간 세인트나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1차)를 통과할 경우, 면접 심사(2차)를 거쳐 연내 최종 선발한다. 선수단 발대식은 2023년 3월 진행할 예정이다.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세인트나인 골프볼 및 용품 지원은 물론, 대회 성적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 선수의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국내 유명 프로에게 1년 동안 1:1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최고급 넥센타이어 교환권이 함께 제공된다.
넥센 관계자는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 세인트나인과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골프 유망주를 발굴, 선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주니어 선수단 창단을 계기로, 향후 남학생 및 프로선수까지 모두 포함한 선수단으로 확대, 후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게시판 또는,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및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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