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442억원 규모 플랜트 공급 계약 "누적수주액 전년比 3.7배↑"

김건우 기자 2022. 11. 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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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가 누적 수주액 18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플랜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원이앤씨는 JGC-키위트(Kiewit) 합작사, 맥더모트(McDermott)와 각각 218억원, 224억원 규모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원이앤씨가 플랜트기기는 드럼(Drum)으로 JGC-키위트(Kiewit) 합작사가 수행하는 미국 USGC 2단계 프로젝트 중 에틸렌 크래커 패키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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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가 누적 수주액 18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플랜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원이앤씨는 JGC-키위트(Kiewit) 합작사, 맥더모트(McDermott)와 각각 218억원, 224억원 규모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원이앤씨가 플랜트기기는 드럼(Drum)으로 JGC-키위트(Kiewit) 합작사가 수행하는 미국 USGC 2단계 프로젝트 중 에틸렌 크래커 패키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USGC II 프로젝트는 미국 세브론필립스케미칼이 텍사스에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화학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더불어 맥더모트에 공급하는 플랜트기기는 베셀(Vessels) 패키지로 캐나다 퍼시픽캠브리엄에너지(Pacific Canbriam Energy) LNG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원이앤씨는 플랜트 부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10월에만 ARVOS, LG화학 등과 855억원 규모의 5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누적 수주액 18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480억원) 3배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석유, 화학 등의 시황 변동에 따라 발주사이클이 움직이는 화공플랜트 시장은 특히 유가 상승기에는 중동뿐 아니라 남미, 독립국가연합(CIS), 아시아 등 자원보유 국가들의 발주가 증가한다"며 "전세계적으로 고유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주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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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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