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그룹 상임이사에 박일영 전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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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기획재정부 전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세계은행 그룹의 신임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 전 관리관은 이날부터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 그룹에서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기재부는 박 이사의 세계은행 그룹 상임이사 임명에 대해 "국제금융·개발협력 등 세계은행의 주요 논의에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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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기획재정부 전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세계은행 그룹의 신임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 전 관리관은 이날부터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 그룹에서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국이 속한 이사실에는 호주·캄보디아·몽골·뉴질랜드·파푸아뉴기니 등 15개국이 포함돼 있다.
박 신임 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대외경제국장, 개발금융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실 선임자문관,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 전문가다.
일반적으로 세계은행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개발협회(IDA)를 통칭한다. 세계은행 그룹은 IBRD·IDA·국제금융공사(IFC)·국제투자보증기구(MIGA)·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로 이뤄져 있다.
기재부는 박 이사의 세계은행 그룹 상임이사 임명에 대해 “국제금융·개발협력 등 세계은행의 주요 논의에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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