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이태원 참사 애도 중 공구 진행 '뭇매'..."마음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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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도 공구(공동구매)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정된 일정은 저와 고객님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제 직원들도 관련 된 저의 일이기 때문에 공구일정에 맞춰 제품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마치 지금 힘든 우리들의 마음처럼 날씨도 점점 차가워지고 있네요... 이럴수록 서로 따뜻한 위로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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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도 공구(공동구매)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어제 다들 잘 주무셨나요? 저는 어제 많은 생각들로 잠을 설쳤네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갑자기 다가온 상황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집니다.. 제가 이런 표현들에 서툴러 아무렇지 않게 애써 일상을 이어가려했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와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당분간 공구피드는 최소로 줄이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정된 일정은 저와 고객님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제 직원들도 관련 된 저의 일이기 때문에 공구일정에 맞춰 제품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마치 지금 힘든 우리들의 마음처럼 날씨도 점점 차가워지고 있네요... 이럴수록 서로 따뜻한 위로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지금 가장 가까이 이 아픔을 느끼고계신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그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맘다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관의 행사 취소 행렬이 이어졌다. 연예계 또한 예정된 행사 및 프로그램 편성이 취소되며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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