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앨범 이어 콘서트도 잠정 연기… 전액 환불 조치

박상후 기자 2022. 11. 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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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콘서트 포스터
용준형이 단독 콘서트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1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2022 용준형 콘서트 '로너스 룸(LONER's ROOM)'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 기다렸을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공연 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며 '예매 티켓은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액 환불 조치된다.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객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이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로너스 룸'은 용준형이 오랜만에 무대로서 팬들과 만나게 될 오프라인 콘서트다. 용준형은 콘서트 공연명인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의 방'에 관객들을 초대하며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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