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북도 공약사업…전임 지사 현안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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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민선 8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키지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해 새로운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북도 도민평가단'을 구성해 실천계획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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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
송하진 전 지사 때 추진했던 사업 다수
전북도는 민선 8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5개 분야 124개 사업이 공약으로 제시된 가운데, 지역경제 부흥과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사업비는 16조 2599억 원으로 책정했다.
핵심 사업은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 구축, K-문화지원센터 건립,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 등 돌봄 확대 등이다.
전임인 송하진 지사 재임 시절에 추진했던 사업 중 지지부진하거나 가시적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현안도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육성과 금융공공기관 유치 추진·전북 국제금융센터 설립, 새만금 SK데이터센터 조속 추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등이 꼽힌다.
전북도는 김관영 지사의 4년 임기 내에 9조 7302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재원은 국비 9조 1044억 원(56%), 도비 1조 1244억 원(6.9%), 시·군비 1조 1945억 원(7.4%)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키지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해 새로운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북도 도민평가단'을 구성해 실천계획을 보완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공약사업 자문평가단 심의를 통해 공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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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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