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 장인' 아예 눈밖에 났네...맨유, 1월 노리치 RB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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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측 풀백을 보강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잠재적인 접근을 앞두고 노리치의 풀백 맥스 아론스를 주시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우측 수비에 더 많은 커버와 경쟁을 원한다. 맨유는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로 평가된 아론스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우측 풀백 포지션 보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우측 풀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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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측 풀백을 보강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잠재적인 접근을 앞두고 노리치의 풀백 맥스 아론스를 주시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우측 수비에 더 많은 커버와 경쟁을 원한다. 맨유는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로 평가된 아론스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론스는 2000년 생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노리치에서만 150경기 이상을 소화한 특급 신성이다. 루턴 타운과 노리치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18-19시즌, 18살의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이름을 알렸다. 2018-19시즌 아론스는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고, 챔피언십 영플레이어 상과 시즌 베스트11을 휩쓸었다. 또한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일조하기도 했다.
EPL 승격 이후에도 노리치의 오른쪽 수비를 담당했고, 팀이 다시 강등당했음에도 꾸준하게 팀을 지켰다. 아론스는 지난 시즌에도 승격해 EPL에서 34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아론스는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풀백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많고, 탄탄한 기본기와 수비 능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은 또다시 강등됐지만, 아론스는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17경기에 나서며 여전히 '믿을맨'으로 활약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맨유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우측 풀백 포지션 보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현재 팀의 주전으로 활약 중인 디오고 달롯을 제외하면 마땅한 대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후보에 아론 완-비사카가 있지만, 꾸준하게 우측 풀백 링크가 나고 있다. 맨유는 이미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과도 연결되고 있다. 그만큼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완-비사카는 눈밖에 났다는 의미다.
완-비사카는 올 시즌 단 4분 출전이 전부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시간도 있었지만,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특히 투박한 플레이와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차 벤치로 밀려났고, 달롯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우측 풀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달롯의 로테이션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달롯은 올 시즌 맨유가 치른 1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다. 여기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맨유는 후보 자원을 영입해 달롯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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