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본성지구 도시개발 본격화…실시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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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주택난 해소를 위한 음성군 맹동면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음성군은 1일 민간개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본성지구 개발이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더불어 혁신도시 상가의 공실률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본성지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단지로 들어서는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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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혁신도시 주택난 해소를 위한 음성군 맹동면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음성군은 1일 민간개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본성리 일대 10만8천558㎡에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4천5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1천653가구(임대주택 460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지난 9월 기준 혁신도시 인구는 3만799명으로, 계획인구(4만명)의 76% 수준이다.
하지만 산업단지 입주, 전입가구 증가, 국립 소방병원 개원 등을 고려할 경우 2025년까지 4천269가구의 주택 공급이 더 필요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본성지구 개발이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더불어 혁신도시 상가의 공실률 해소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본성지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단지로 들어서는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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