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서울~부산 20분 주파 '하이퍼루프' 기업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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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이퍼루프 선도 기업인 네덜란드의 HARDT Hyperloop(이하 HARDT)와 하이퍼루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네덜란드에 건설중인 하이퍼루프 시범단지 EHC(European Hyperloop Center)에 포스코 강재 공급 △하이퍼루프 사업 마케팅 공동 협력 △HARDT 지분투자 계획을 포함한 포괄적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이퍼루프의 친환경성와 경제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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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시범단지에 포스코 강재 공급 추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이퍼루프 선도 기업인 네덜란드의 HARDT Hyperloop(이하 HARDT)와 하이퍼루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네덜란드에 건설중인 하이퍼루프 시범단지 EHC(European Hyperloop Center)에 포스코 강재 공급 △하이퍼루프 사업 마케팅 공동 협력 △HARDT 지분투자 계획을 포함한 포괄적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퍼루프(Hyperloop)란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 기압) 상태의 튜브 내부를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운송 수단이다. 시속 1200㎞의 속도로 서울-부산 거리를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HARDT는 지난 2017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주최한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이퍼루프의 친환경성와 경제성에 주목했다. IT와 소재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창의적인 미래 친환경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투자로 기업가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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