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충남 지자체장·기관장 조문 이어져

최현구 2022. 11. 1.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에서 사망한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지난 달 31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가운데, 도내 지자체장과 기관장들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일 오전 전진석 충남부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일찌감치 조문을 마쳤다.

20대 사망자 1명이 나온 홍성군에서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9명이 합동 조문을 했다.

한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충남 연고자는 사망자 4명(천안1, 아산1, 당진1, 홍성1), 부상 1명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재구 예산군수(왼쪽)와 이용록 홍성군수는 1일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 내포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이태원 참사에서 사망한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지난 달 31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가운데, 도내 지자체장과 기관장들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일 오전 전진석 충남부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일찌감치 조문을 마쳤다.

이어 구자면 홍성경찰서장,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등이 조문을 이어갔다.

20대 사망자 1명이 나온 홍성군에서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29명이 합동 조문을 했다.

이 군수는 "사망자에 대한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 35명도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최 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충남 연고자는 사망자 4명(천안1, 아산1, 당진1, 홍성1), 부상 1명으로 조사됐다.

충남도와 지자체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전 공공기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직자는 추모용 검은 리본을 패용해 경건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