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틀 연속 '라디오쇼' 불참…"별다른 문제 있는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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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이틀 연속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를 대신해 김종현 아나운서가 자리를 채웠다.
이와 관련해 KBS는 "박명수는 개인 일정이 있어 이번 방송에 불참했다"라며 "국가애도기간이라 녹음해 놓은 방송 대신 김종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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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이틀 연속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를 대신해 김종현 아나운서가 자리를 채웠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DJ로 자리한 김종현 아나운서는 "어제에 이어서 다른 사람 목소리가 나와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명수 씨가 어떤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어제와 오늘은 제가 진행을 맡게 됐고, 내일부터는 건강한 박명수 씨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니까 하루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날까지 자리를 비운 박명수는 앞서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해당 일자에 맞춰 방송 분량을 미리 녹음해놓고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제작진은 녹음된 박명수의 방송분을 내보내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김종현 아나운서를 스페셜 DJ로 대체 투입시켰다.
이와 관련해 KBS는 "박명수는 개인 일정이 있어 이번 방송에 불참했다"라며 "국가애도기간이라 녹음해 놓은 방송 대신 김종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일 오전 기준 156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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