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도서관 '힐링과 소통' 공간 조성…최신 시설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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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립도서관이 시설 증축 등으로 새 단장을 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경산시에 따르면 3년간 진행한 시립도서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시설도 대폭 정비했다.
4층으로 증축된 시립도서관은 연면적 3182㎡, 열람실 150석, 장서수 1만 8000권 이상을 추가로 소장할 수 있는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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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립도서관이 시설 증축 등으로 새 단장을 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경산시에 따르면 3년간 진행한 시립도서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시설도 대폭 정비했다.
4층으로 증축된 시립도서관은 연면적 3182㎡, 열람실 150석, 장서수 1만 8000권 이상을 추가로 소장할 수 있는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음악연습실, 미디어창작실▲1층 미취학 아동 도서 열람실 ▲2층 초등학생 대상 아동자료실과 성인 대상 사회과학자료실 ▲3층 학생열람실, 야외휴게실, 참고자료실 ▲4층 휴게실, 다목적실, 강의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3층 학생열람실에는 식물 벽을 설치해 벽면녹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4층 휴게실은 북카페 분위기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도 읽고, 태블릿 PC 등 개인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시립도서관은 2023년에는 AR/VR 활용한 체험형 영어자료실 운영, 로비 작품 전시공간 운영,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람중심 교육문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중심의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시립도서관을 조성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중산지구와 진량읍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명품교육도시 경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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