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마약성진통제 대체·저감 치료제 임상 2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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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성진통제(아편유사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에게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PAX-1'(경구용)을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마약성진통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PAX-1의 마약성진통제 대체 및 저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코미팜은 PAX-1이 암성 통증을 조절함에 있어 암 환자들의 마약성진통제 남용과 중독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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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약처로부터 ‘PAX-1’(경구용) 임상시험계획 승인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코미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성진통제(아편유사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에게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PAX-1’(경구용)을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마약성진통제를 복용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PAX-1의 마약성진통제 대체 및 저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마약성진통제를 복용중인 암환자 356명에게 PAX-1을 하루 3정(7.5mg/day) 8주간 복용하게 한다. 8주 동안 1일 2.5㎎, 5.0㎎, 7.5㎎ PAX-1 투여 유효성을 마약성진통제 사용량의 변화량을 통해 차이를 평가한다.
시험기간은 첫 번째 환자 첫 방문에서 마지막 환자 최종 방문까지이며, 이번 시험에서는 완료까지 약 12~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코미팜은 PAX-1이 암성 통증을 조절함에 있어 암 환자들의 마약성진통제 남용과 중독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상 3상 및 다국가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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