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이사에 박일영 전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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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기획재정부 전 국제경제관리관이 1일자로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기재부는 "박 전 관리관이 세계은행그룹의 상임이사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국제금융 및 개발협력 등 세계은행의 주요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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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기획재정부 전 국제경제관리관이 1일자로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세계은행그룹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투자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로 구성된다.
신임 박일영 이사의 임기는 2024년 10월 31일까지로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한다.
박 신임 이사는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개발금융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실 선임자문관, 세계은행(WB)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금융 분야에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박 전 관리관이 세계은행그룹의 상임이사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국제금융 및 개발협력 등 세계은행의 주요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다현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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