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이틀 연속 불참…"예정된 스케줄, 2일 복귀할 것" [종합]

2022. 11. 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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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이틀째 '라디오쇼'의 자리를 비웠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아닌 김종현 아나운서가 오프닝을 열었다.

김종현 아나운서는 "박명수씨가 오늘 개인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사정을 밝혔다.

이후 박명수는 1일 진행된 '라디오쇼'에도 불참했다. 김종현 아나운서는 "어제에 이어서 다른 사람 목소리 나와서 아마 걱정도 하고 그러시는 분들 많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박명수씨가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예정된 개인 스케줄 관계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라고 재차 사정을 설명했다.

또한 '라디오쇼'에 따르면 박명수는 2일부터 DJ 석으로 돌아온다. 앞서 '라디오쇼'는 1일부터 3일까지 김태진, 가비와 조나단, 정은지까지 예정된 게스트의 출연 취소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10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5명이다. 이에 정부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고, 연예계 역시 예정된 일정 등을 취소했다.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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