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어드벤처 시설 내달 준공…내년 초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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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영주댐 인근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이 내달 준공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영주댐권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주댐 물문화관 일원 4300㎡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됐다.
어드벤처 시설과 함께 영주댐 주변에 조성된 오토캠핑장, 용혈폭포, 용천루 전망대, 용두교 출렁다리를 비롯해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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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7억원 투입 4300㎡에 복합놀이시설 100종 설치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영주댐 인근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이 내달 준공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영주댐권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주댐 물문화관 일원 4300㎡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됐다.
최근 관광 트랜드를 반영해 가족단위 피크닉 공간,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 연인들의 공간 등을 갖췄다.
액티비티 공간인 어드벤처 시설은 18m 높이 육각 타워형 구조물로 100여 개 코스로 구성된다.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프, 목재, 자전거 등 여러가지 코스로 연결된 구조물을 공중에서 이동하며 스릴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 레포츠시설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이 18m 위에 있는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영주호 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
소백산에 자생하는 사계절 야생화단지, 공원, 편의시설 등 다양한 휴식시설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체험·휴식 공간 제공도 가능하다.
시는 어드벤처 시설이 완공되면 안전점검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 초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어드벤처 시설과 함께 영주댐 주변에 조성된 오토캠핑장, 용혈폭포, 용천루 전망대, 용두교 출렁다리를 비롯해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등을 연계해 지역 관광·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는 볼거리는 많지만 즐길거리가 적어 머무는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며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로 영주관광 지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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