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FDA 인증 美 공장 인수 입찰제안서 제출

한민수 2022. 11. 1.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프로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cGMP)받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바이오 완제의약품 공장 인수를 위한 1차 입찰 제안서를 매각 주관사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이 인수를 추진 중인 이 공장은 해외 제약사들의 액상 및 동결건조 제형의 완제 의약품들이 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바이오 공장

에이프로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cGMP)받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바이오 완제의약품 공장 인수를 위한 1차 입찰 제안서를 매각 주관사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이 인수를 추진 중인 이 공장은 해외 제약사들의 액상 및 동결건조 제형의 완제 의약품들이 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부지 면적은 약 23만㎡(약 7만평)라고 전했다. 이 공장에서는 최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공장에서 생산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원료 의약품을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밸리데이션(점검)과 시험생산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매각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공장을 인수하게 되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제약이 검토 중인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