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정재호 "10년지기 동생 참사로 떠나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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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 출신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떠난 지인을 애도했다.
정재호는 1일 본인의 SNS에 "10년 넘게 친 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며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한편, 정재호는 2018년 3월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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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 출신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떠난 지인을 애도했다.
정재호는 1일 본인의 SNS에 "10년 넘게 친 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며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봉사활동, 자선행사 등 궂은 일들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보다"라며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의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 30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한편, 정재호는 2018년 3월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월 SBS '검은 양 게임'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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