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 튜닝 컨셉트카 3종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부품·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모파가 지프와 램 튜닝 콘셉트카 3종을 1일 공개했다.
이어 "CJ 서지 콘셉트카 공개는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가 되려는 지프의 여정 중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부품·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모파가 지프와 램 튜닝 콘셉트카 3종을 1일 공개했다. 모파는 새로운 콘셉트카를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튜닝카 박람회 '세마(SEMA) 2022'에서 전시한다.
'CJ 서지(CJ Surge)'라 명명된 지프 랭글러 튜닝 차량은 클래식 차종을 위한 효율적인 배터리 동력 시스템을 장착했다. 지프 클래식카나 최신 모델, 트럭 등을 배터리 전기차로 개조하려는 마니아를 위해 미래 동력 시스템을 제공한다. 400V, 200㎾ 전기 동력 모듈을 장착했으며, 4개 휠에 각각 24개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이 전원을 공급한다. 토크는 2단 지프 트랜스퍼 케이스를 통해 구동된다.
고전적인 지프 디자인에 선명한 오렌지색을 입혀 강렬함을 드러낸다. 차체 측면에는 서프 블루 서지 그래픽과 스트라이프를 배치했다. 지프 상징과도 같은 큰 휠 하우스 옆에 전동화 모델임을 나타내는 'EV' 배지와 지프만의 고유한 7슬롯 그릴도 장착했다.
JPP 랭글러 JK 루비콘 범퍼 키트를 적용, 윈치가 범퍼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프 블루 견인 후크 및 황색 안개등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충천 포트는 운전석 바깥쪽에 위치한다. 전동화 차량 핵심인 리튬 이온 배터리팩은 운전석과 조수석 뒤쪽에 노출되어 있어 클래식한 지프의 모습과 현대적인 전동화 모습을 동시에 나타냈다.
'램 1500 TRX 골드 샷'은 픽업트럭으로 고성능 운반 차량이다. 702마력의 램 1500 TRX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픽업트럭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오프로드 트레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파의 베드 스텝은 모터사이클이 보다 쉽게 트럭 베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맞춤형 메탈 스키드 플레이트는 접근각을 32.5도까지 높여 다양한 장애물을 손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램 1500 백컨트리 X' 콘셉트카는 픽업 베드 기능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보관 공간을 크게 늘렸다. 램팩 저장 공간은 탄소 섬유로 구성된 해치 타입 패널로 개방된다. 램팩 시스템으로 적재 공간이 68% 이상 확대됐으며, 맞춤형 선반과 고정 루프로 활용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램랙은 기어와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위해 베드 위에 추가적인 툴레 크로스 레일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D-Coder 콘셉트,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4xe 콘셉트, 지프 41 콘셉트, 지프 랭글러 4xe 버드케이지 콘셉트,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2.0 콘셉트,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20주년 기념 콘셉트 모델 등이 세마쇼를 통해 공개된다.
마크 보사낙 부품 및 서비스, 고객 관리 부문 북미 수석 부사장은 “모파 개조 키트를 통해 내연기관을 가진 지프 차량도 쉽게 전동화 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인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CJ 서지 콘셉트카 공개는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가 되려는 지프의 여정 중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출 추락… 2년 만에 '마이너스'
- [이태원 참사] 행안위서 고개 숙인 이상민… 野 “정부 책임 없다는 면피성 업무보고” 비판
- 전기차 충전기 '고객 가로채기' 경쟁 과열…130만원 웃돈 거래
- "총길이 2㎞·객차 100량"...세계 최장 산악기차 모습은
- 이태원 찾았던 인도인 "숨 못쉬며 쳐다보던 눈빛 떠올라"
-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결성…"2030년 점유율 40%, 최강국 도약"
- 카카오, 오픈라이브 CBT 돌입…라방 생태계 키운다
- 산업부, 이산화탄소 수출·저장 규범 마련 착수…내년 호주와 첫 협정 전망
-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 공모에 14곳 출사표
- 尹 “자금시장 대책 신속 집행하라”...유동성 공급 '속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