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이 조력자” EBS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 ‘번개맨과 안전맨’ 나온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EBS가 유아·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를 론칭한다.

EBS 측은 "유아·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 '번개맨과 안전맨'을 11일 3일 오후 5시 45분 EBS 1TV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월 1일 밝혔다.

'번개맨과 안전맨'은 EBS 대표 영웅 캐릭터 '번개맨'이 조력자로 등장하며, 평소 안전을 중요시하는 서율이가 번개맨의 제안으로 '안전맨'이 되어 생활 속 안전사고의 예방 및 해결을 해나가는 이야기다.

또 서율이 친구로 등장하는 동구, 유나, 재민이가 우연히 안전사고에 휘말리면서 감초 역할을 할 예정. 1화 '안전맨의 탄생'을 시작으로 바이러스, 화재, 괴롭힘, 식품 안전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작진은 "특히 이번 방송을 연계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을 더한 3D 애니메이션 체험 앱을 함께 제작함에 따라 안전체험을 하면서 즐겁게 안전 예방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번개맨과 안전맨' 앱에는 번개맨과 안전맨 캐릭터는 물론,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 악당 ‘위험맨’이 방해꾼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다채로운 기획과 공을 기울여 제작한 만큼 유아들의 안전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캐릭터인 '안전맨'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니만큼 방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EBS는 최근 몇 년간 방송, 교육 프로그램과 캐릭터 등을 연계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사진=E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