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이상무’ 허웅, 선수단과 하루 휴식 후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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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허웅은 3쿼터 종료 2분 40초전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홍경기와 충돌 이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였다.
KCC 관계자는 허웅의 몸 상태에 대해 "전혀 이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은 가지 않기로 했다. 트레이너에게 치료만 받으면 휴식 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2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하며, 허웅 역시 하루 휴식 이후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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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지난달 3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허웅은 3쿼터 종료 2분 40초전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홍경기와 충돌 이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였다. 허웅은 통증을 호소, 추가 자유투를 실패한 후 정창영과 교체됐다.
허웅은 이후 트레이너와 함께 몸 상태를 살피느라 3쿼터 잔여시간 동안 코트를 밟지 못했다. 이어 4쿼터 개시 47초경 이근휘를 대신해 투입됐지만, 7분 23초 동안 4개의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했다. 실책도 2개 범하는 등 허웅의 경기력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전창진 감독은 경기종료 1분 50초전 허웅을 이근휘로 교체했다.
KCC는 당초 병원 검진을 염두에 뒀지만, 이튿날 허웅의 몸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KCC 관계자는 허웅의 몸 상태에 대해 “전혀 이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은 가지 않기로 했다. 트레이너에게 치료만 받으면 휴식 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KCC 선수단은 1일에 별도의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한다. 2일부터 팀 훈련을 재개하며, 허웅 역시 하루 휴식 이후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3연패에 빠져 9위로 내려앉은 KCC는 오는 5일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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