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세헤라자데', LG아트센터 서울서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세헤라자데'를 주제로 공연한다.
2009년 ISU 세계 피겨 선수권 프리 스케이팅 당시 김연아에게 피겨 퀸 시대의 서막을 열어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의 전곡을 연주한다.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차이콥스키의 끈끈한 사제관계도 공연에 담아낸다.
또 2022-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상주작곡가로 선정된 전예은의 '장난감 교향곡'이 세계 초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세헤라자데'를 주제로 공연한다.
오는 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치는 이번 무대는 'DR’s Pick'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이다.
2009년 ISU 세계 피겨 선수권 프리 스케이팅 당시 김연아에게 피겨 퀸 시대의 서막을 열어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의 전곡을 연주한다. 페르시아의 '천일야화'를 소재로 한 관현악 모음이다. 림스키-코르사코프만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곡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차이콥스키의 끈끈한 사제관계도 공연에 담아낸다. 오늘날 러시아 사운드라 일컫는 오케스트레이션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일궈낸 사운드다. 이를 계승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한다. 쇼팽, 리스트, 슈만,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과 더불어 19세기 최고의 낭만 협주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또 2022-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상주작곡가로 선정된 전예은의 '장난감 교향곡'이 세계 초연된다.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 얽힌 추억을 소재로, 다양한 타악기를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변화를 들려준다.
라일란트 감독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음색 팔레트가 LG아트센터 서울이라는 화폭에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