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강경국 2022. 11.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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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가을철 단감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1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선민 소장을 비롯한 전 부서 직원 6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창구 북면 마산마을을 찾아가 단감 수확 작업에 손을 보탰다.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일손돕기 알선 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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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일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의창구 북면 마산마을에서 단감 수확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가을철 단감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1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선민 소장을 비롯한 전 부서 직원 6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창구 북면 마산마을을 찾아가 단감 수확 작업에 손을 보탰다.

최근 농촌 현장에는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 부족 현상으로 심각한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일손돕기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인력이 필요한 시기를 알려 농촌일손돕기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일손돕기 알선 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1일 일손 부족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의창구 북면 마산마을을 찾아가 단감 수확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민과 영농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 간 중계를 하고 교통비와 상해보험료를 지원한다.

김선민 소장은 "일시적인 농촌 일손 부족에 대응해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 단체, 군인, 학생 등 2000여 명이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인력에 대해서는 농촌인력중개선터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과 연결해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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