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손효연씨, 인삼 농업기술 대한민국 '명인'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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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이 탄생했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이 인삼을 재배하는 손효연 씨(63·마령면)를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손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최종 선정돼 자긍심을 느낀다"며 "명인 선정에 도움을 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인삼 명인을 배출했다는 점은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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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이 탄생했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이 인삼을 재배하는 손효연 씨(63·마령면)를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 명인은 영농경력 20년 이상 경력자로 차별화된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를 전파하는 등 귀감이 되는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손씨는 인삼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인삼의 친환경 묘삼 재배와 전국 최초 하우스 재배 등 기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매년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에서 각 1명씩을 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약 60명의 명인이 선정 됐다.
손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최종 선정돼 자긍심을 느낀다”며 “명인 선정에 도움을 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인삼 명인을 배출했다는 점은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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