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활성화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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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중앙로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생기발랄 청년몰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중앙로상점가는 지난해 9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총사업비 9억2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과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3억1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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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가 중앙로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생기발랄 청년몰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중앙로상점가는 지난해 9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총사업비 9억2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과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3억1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는 관광동선 개발 및 운영 프로젝트, 문화콘텐츠 사업, 골목시장 공간디자인 프로젝트, 홍보·이벤트 등이 있다.
현재 환경 보전을 위한 종이 없는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로 상점가 청년몰 주요 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 행사와 통합마케팅, 점포 경영 컨설팅,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시설 개선 등이 있다.
제주시는 빈 점포에 입점할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중앙로 상점가는 경기침체로 시장유입 인구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침체한 원도심 상권 중심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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