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홍시후, 10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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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홍시후(21)가 이번 시즌 마지막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 달 동안 맹활약을 펼친 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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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홍시후(21)가 이번 시즌 마지막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 달 동안 맹활약을 펼친 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10월 후보는 홍시후를 포함, 조진우(22)와 황재원(20·이상 대구FC), 고영준(21·포항스틸러스) 등 모두 10명이었다. 그중 홍시후는 5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는 등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었다.
특히 3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이 결정적이었다. 홍시후는 이날 선발로 출장해 전반 26분 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승리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해당 경기 MOM과 해당 라운드 BEST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후원사인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다. 비타민 제품 '레모나'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제약과 연맹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경기장 광고 및 스폰서십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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