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

서현정 2022. 11.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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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1일 ㈜한화에 합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

새로운 상징체계(CI)는 ㈜한화의 건설부문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한층 안정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도 상승, 금융 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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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상승, 금융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기대
(주)한화 건설부문 CI.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건설이 1일 ㈜한화에 합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

새로운 상징체계(CI)는 ㈜한화의 건설부문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 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다. 주택사업으로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보유하고 있고,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한층 안정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도 상승, 금융 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핵심인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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