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폴 조지 위닝샷’ LAC, 접전 끝에 휴스턴 제압하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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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가 접전 끝에 휴스턴을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A 클리퍼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조지는 외곽포를 꽂으며 다시 경기를 동점(93-93)으로 만들었다.
이어 클리퍼스는 수비에 성공했고, 조지가 경기 종료 6.2초를 남기고 공격 시간에 쫓겨 던진 중거리슛이 깔끔하게 림을 가르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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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폴 조지(35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극적인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바차 주바치(16점 12리바운드)와 마커스 모리스(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패에서 탈출한 클리퍼스는 3승 4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클리퍼스는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친 조지를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2쿼터 야투 난조를 겪었고, 케니언 마틴 주니어를 제어하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조지가 다시 살아나며 공격이 풀렸다. 여기에 주바치와 노먼 파월도 득점에 성공, 73-76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팽팽한 승부는 계속 됐다. 마틴 주니어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내줬지만 모리스와 조지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다. 하지만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에게 실점하며 경기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88-93으로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조지가 해결사로 나섰다. 조지는 외곽포를 꽂으며 다시 경기를 동점(93-93)으로 만들었다. 이어 클리퍼스는 수비에 성공했고, 조지가 경기 종료 6.2초를 남기고 공격 시간에 쫓겨 던진 중거리슛이 깔끔하게 림을 가르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휴스턴은 마틴 주니어(23점 6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승 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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