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외환시장서 한국 비중 0.7%… 52개국 중 15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외환거래 규모가 하루 평균 677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외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위로 나타났다.
외환스와프 거래 규모는 일평균 3조8000억달러로 3년 전보다 19.1% 증가했고 전체 외환상품시장에서의 비중은 2019년 4월 48.6%에서 50.7%로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2년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세계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7조5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9년 4월(6조6000억달러)과 비교해 14.1% 증가한 수치로 환율 변동 효과를 감안할 경우 거래액은 16.5% 증가한 셈이다.
외환스와프 거래 규모는 일평균 3조8000억달러로 3년 전보다 19.1% 증가했고 전체 외환상품시장에서의 비중은 2019년 4월 48.6%에서 50.7%로 확대됐다.
현물환 거래(2조1000억 달러)는 6.5% 증가했으나 전체 외환상품시장에서의 비중은 2019년 4월(30.1%) 보다 축소된 28.1%로 나타났다. 선물환(1조2000억달러) 및 통화스와프(1000억달러) 거래는 3년 전과 비교해 각각 16.6%,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전체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677억4000만달러로 2019년 4월(553억2000만 달러) 대비 22.5% 늘었다.
전세계 외환상품시장에서의 우리나라 비중은 0.7%로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이며 52개 조사대상국 중 순위도 동일한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시장 중 원화개재 거래규모의 비중은 2.0%에서 1.9%로 소폭 축소됐지만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12위로 기존과 동일했다.
외환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영국으로 전체의 38.1%를 차지했다. 영국은 외환시장 하루평균 거래액이 3조75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미국(19.4%)과 싱가포르(9.4%), 홍콩(7.1%), 일본(4.4%)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5개국의 거래비중은 전체의 78.4%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거래비중은 2010년 70.8%에서 2019년 79.6%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가 올해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로 88.5%의 비중을 자치했다. 이어 유로화(30.5%), 일본 엔화(16.7%), 영국 파운드화(12.9%), 중국 위안화(7.0%)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중 전 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5조2000억달러로 2019년 4월(6조4000억 달러) 대비 1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 일평균 거래 규모는 85억2000만 달러에서 108억2000만달러로 26.9%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에서 0.2%로 확대됐다. 조사대상국 중 순위도 20위에서 17위로 3단계 올랐다.
전체 금리파생상품시장중 원화개재 거래규모 비중은 0.4%에서 0.9%로 상승,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11위에서 8위로 3단계 올랐다.
☞ "축제 놀러 간 게 죄냐"… 눈물바다 이룬 분향소
☞ "어른들이 미안해"… 이태원 추모공간엔 침묵만이
☞ "그러게 왜 이태원 갔냐"… 소재원, 참사 비난에 일침
☞ 이태원 생존자 "아이와 울타리 넘어 겨우 탈출"
☞ "인파 짐작케 하는 피멍"… 참사 현장 있던 인기BJ
☞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 2000만원 지원
☞ 이태원 참사로 사망… '프듀2 출신' 이지한 누구?
☞ 아유미 결혼식, 황정음+육혜승 축하… 박수진은?
☞ BJ 케이 "나 때문에 이태원서 사고? 말 안돼"
☞ "노래 왜 안해?"…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에 '봉변'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축제에 놀러 간 게 죄냐"… 눈물바다 이룬 합동분향소 - 머니S
- [르포] "어른들이 미안해"… 이태원 추모 공간엔 침묵만이 - 머니S
- "그러게 왜 이태원 갔냐"… 소재원 작가, 참사 비난에 일침 - 머니S
- 이태원 생존자가 전한 당시 상황… "아이와 울타리 넘어 겨우 탈출" - 머니S
- "인파 짐작케 하는 피멍"… 이태원 참사 현장 있던 인기BJ - 머니S
-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 2000만원 지원… 장례비 최대 1500만원 - 머니S
- 이태원 참사로 사망… '프듀2 출신' 이지한 누구? - 머니S
- 아유미 결혼식, 황정음+육혜승 축하… 박수진은 어디? - 머니S
- BJ 케이, 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나 때문에 사고? 말 안돼" - 머니S
- "노래 왜 안해?"…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에 '봉변' - 머니S